'유색벼 논그림' 임무 마친 여주쌀 92포대, 복지시설 기탁

[여주=뉴시스] 김종택 기자 = 여주시 능서면 세종대왕역 인근 논에 여주쌀 대표 품종인 진상벼와 유색벼를 활용한 세종대왕 논그림 jtk@newsis.com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사업으로 생산된 여주쌀 10kg들이 92포를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에 기탁했다.

유색벼 논그림은 세종대왕릉역 일원과 여주보 주변 3개소에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논그림을 수놓아 경강선과 여주보 전망대를 이용하는 내외방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주쌀 대왕님표 브랜드와 전국 최초 쌀 산업 특구인 여주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몫을 한 논그림은 올 가을 행복도시 희망여주, 2023년 여주 오곡나루 축제, 전국 최초 쌀산업 특구지정 여주대왕님표' 등을 논그림으로 표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마음이 담긴 사랑의 여주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가득 담은 논그림쌀 이웃돕기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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