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분양 돌입...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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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오는 30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2블록에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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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 아파트’에 유치원·초교 도보통학 가능
제일건설이 오는 30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2블록에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81가구 ▲84㎡B 191가구 ▲84㎡C 98가구 ▲110㎡A 140가구 ▲110㎡B 138가구다.
해당 단지 주변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파크뷰 조망권이 보장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가깝고, 서울 지하철 5호선 불로역(추진중)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예타면제 법안이 통과되면서, 불로역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목향초, 불로중, 목향초 병설유치원에 걸어갈 수 있고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발코니와 맞닿은 방의 개수) 판상형 위주 설계를 도입해 채광,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타입별로는 알파룸, 대형 팬트리, 현관 팬트리, 주방팬트리, 광폭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몄다.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고, 지상공간에는 어울림마당, 티카페&산수원, 커뮤니티가든, 실버가든, 어린이놀이터, 과수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2000평의 대규모 커뮤니티를 마련해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그룹운동(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룸, 주민카페, 키즈라운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4차 아파트는 앞서 들어선 1~3차와 함께 총 5000여 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검단신도시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약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 면적 85㎡ 미만 60%, 전용면적 85㎡ 이상 100% 추첨제를 적용해 당첨 기회가 열려 있다.
단지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이는 검단신도시 내 동일 타입이 6억원 후반대에서 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2억원 가량이 저렴하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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