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량 15대 들이받고 잠적한 차주

이재은 2023. 11. 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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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15대를 들이받은 차주가 차량을 두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차된 차량 15대의 범퍼가 떨어지거나 긁히는 등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차량 차주가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아서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해 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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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께 가해 차주 신원 파악
“누가 차 들이받고 도망가” 신고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15대를 들이받은 차주가 차량을 두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대구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들이 파손된 채 주차돼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0시 10분께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누군가 차를 들이받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차된 차량 15대의 범퍼가 떨어지거나 긁히는 등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29일 대구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들이 파손된 채 주차돼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가해 차량 차주가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아서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해 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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