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올해 1만4천명 이용…여가부 결과보고회 개최

김혜경 기자 2023. 1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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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와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종사자 등에게 장관표창과 장관상을 시상한다.

최우수기관 5곳은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서울시립은평청소년센터, 울산남목청소년문화의집, 인천서구청소년센터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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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결과보고회 개최
전국 350개 시설 1만4000명 청소년이 프로그램 이용
[완주=뉴시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 잡(job)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10.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와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종사자 등에게 장관표창과 장관상을 시상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4년~중학3년)에게 체험활동, 급식, 학습지원 등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350개 시설에서 1만4000여명의 청소년들이 디지털 체험활동, 진로역량 개발활동, 리더십 개발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딩 실습, 어플리케이션 제작,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체험, 드론 체험, 로봇 탐구, 영상·미디어 제작 등 디지털 체험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기획∙운영한 업무유공자 5명에게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또 올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5곳을 비롯해,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기관(대상 4곳, 최우수상 3곳), 활동수기 공모전 수상자(대상 3명, 최우수상 5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기관 5곳은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서울시립은평청소년센터, 울산남목청소년문화의집, 인천서구청소년센터 등이 선정됐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발랄한 상점 :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날개를 펼칠 상점'을 추진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를 포함해 총 4개 기관이 대상을 차지했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활동·학습·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경감 효과도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디지털체험활동을 지속 강화하는 등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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