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당진합덕역 개통 관광 활성화 협약

지난 28일 오성환 당진시장(왼쪽)과 이세형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장이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8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와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이세형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당진합덕역 개통과 관련해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관광객에 대한 관광지 교통편의 제공 △각종 체험관광 시 관광에 필요한 제반 사항 적극 지원 △철도 관광 상품의 공동 홍보 및 모객 지원 등 당진 관광자원을 연계한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관광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와 당진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당진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