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 BRT 현장점검 "광역교통망은 충청권 메가시티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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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김형렬 청장이 행복도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광역 BRT(B3)에 탑승해 BRT 노선 현황, 환승요금체계, 환승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도시권 BRT는 현재 대전·세종·청주를 오가는 광역 4개 노선과 내부순환 2개 노선 등 총 6개 노선이 운행 중으로 2025년에는 공주, 2026년 이후에는 조치원 등으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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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김형렬 청장이 행복도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광역 BRT(B3)에 탑승해 BRT 노선 현황, 환승요금체계, 환승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달 내부순환 BRT(B0)에 탑승하여 운행현황을 점검한 이후 오늘 두 번째 BRT현장점검에 나섰다.
광역BRT 이용현황을 청취한 김 청장은 오송역 등 첨두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노선에 대해 대용량 버스 투입 등 대책 마련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또 고물가 시대 대중교통 이용객의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행복도시권 BRT는 현재 대전·세종·청주를 오가는 광역 4개 노선과 내부순환 2개 노선 등 총 6개 노선이 운행 중으로 2025년에는 공주, 2026년 이후에는 조치원 등으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또, 현재 세종, 대전 간에만 적용되고 있는 대중교통요금 광역환승할인을 청주, 공주 등으로 확대하는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행복청과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내년 하반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광역교통망이야말로 광역 공동생활권 형성부터 동반성장,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근간"이라며 "이를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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