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학교 교사, 도로 쓰러진 심정지 환자 목숨 구해

김규희 2023. 11. 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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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도로에 쓰러진 40대 남성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 교사가 지난 9월 밤 전주시 반월동에서 도로에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119종합상황실로부터 심폐소생술 의료지도를 받으면서 환자에게 가슴 압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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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도로에 쓰러진 40대 남성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 교사가 지난 9월 밤 전주시 반월동에서 도로에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119종합상황실로부터 심폐소생술 의료지도를 받으면서 환자에게 가슴 압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영상 연결을 통해 실시간 지도를 받아 전문심장소생술을 이어갔고,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교사는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지만, 눈앞에 놓인 상황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는데 119상황실에서 자세히 알려주니 용기를 내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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