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충남대 명예 경영학 박사됐다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3. 11.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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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지역 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충남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는 28일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셜홀에서 이진숙 총장과 한승구 회장 등 내외 귀빈이 함께한 가운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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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가운데)이 28일 충남대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대]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지역 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충남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는 28일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셜홀에서 이진숙 총장과 한승구 회장 등 내외 귀빈이 함께한 가운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 회장은 충남대 건축학과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 후 계룡건설산업에 재직하며 선진 공법을 적극 도입·적용했다. 그는 이론과 실무 접목을 위한 연구와 건축 기술 개선 활동을 병행하는 등 충청권 건설업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중소 건설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 업체 교육 및 공동도급 등 다양한 협력·상생 활동도 해 오고 있다.

한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대전시 건설단체총연합회장,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충남대 총동창회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한 회장은 충남대와 한밭대에서는 건축공학부 겸임교수를 지내며 계룡건설 재직 중 경험한 다양한 건축이론과 실제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를 후학에게 전수하는데도 힘썼다.

이진숙 총장은 “충청권 건설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지역 산업발전의 견인차인 한승구 회장께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뜻깊다”며 “오늘의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가 한 회장님 개인의 영광은 물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오늘의 영예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고 이인구 회장님의 ‘충대 사랑, 모교 사랑 정신’을 이어 100년을 향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충남대의 무궁한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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