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종동 비닐하우스 화재… '차량 우회하라' 재난문자
김종구 기자 2023. 11. 28. 13:43
화재원인 불명, 인명피해는 없어
부천시 원종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28일 낮 12시33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만 화재신고 29건이 접수됐다.
부천시도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면서 원종동 일대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본부는 펌프차 등 차량 19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지만, 연기가 심해 인근 서울 쪽에도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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