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103만개…내달 29일까지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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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대 폭인 14만7000개를 확대한 103만개가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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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대 폭인 14만7000개를 확대한 103만개가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 등이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사업단은 60세 이상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다.
수행기관은 전국 1279곳으로, 지자체(139개)·노인복지관(278개)·대한노인회(202개)·시니어클럽(199개) 등이다.
세부 자격 조건 및 활동 내용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별로 다르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11월 29일부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전화를 연결하여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올해 12월 중순부터 2024년 1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복지부는 내년 역대 최대폭으로 확대된 103만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예산도 1조5400억원에서 2조262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측면에서 성과가 있어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2만5000명 수준이던 노인일자리 수는 2017년 47만명, 올해 88만3000명에 이어 내년 103만명 규모로 확대됐다.
노인일자리 예산 역시 2004년 212억원에서 2017년 5231억원, 올해는 1조5400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내년 예산은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2조262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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