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3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국민 참여행사' 성료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과 함께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을 맞아 13~19일까지 '전파로 확장하는 디지털 공동 번영사회'를 슬로건으로 '2023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는 지난 14일 전남과학고 등 나주지역 200여명의 학생을 초청해 김갑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의 과학강연 및 국립광주과학관 이동과학차량을 포함한 전파방송체험으로 구성한 '전파톡톡!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기간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파+ 체험존 △전파탐험대 △방송톡톡! 영상제작 특강 △전파공연 등 다양한 전파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새롭게 진행한 '전파찾기 대회'에서는 전파수신기를 이용해 과학관 야외 전역에 숨겨진 발신기 위치를 찾아보면서 전파의 특성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대회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호남권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전파교실'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 이동과학차량이 고흥 녹동초(15일)와 장성 서삼초(22일)를 방문했다. 3회차에 걸쳐 전파를 비롯한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전파 탐구캠프'도 3회차(18~25일)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상설전시관 내에 전파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년 전파진흥주간 국민참여행사에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