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귀곡~행암간 국도대체우회도로 30일 개통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11. 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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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오는 30일 개통 예정이다.

귀곡~행암 간 도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창원시가 보상 추진한 사업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성산구와 진해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2안민터널 등 관내 도로개설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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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불편 해소와 물류비 절감 기여
오는 30일 개통되는 귀곡~행암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창원시 제공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오는 30일 개통 예정이다.

귀곡~행암 간 도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창원시가 보상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3년 6월부터 11년간 보상비 201억 원을 포함해 20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성산구 양곡동 ~ 진해구 석동 간 6.78km 구간에 4차선 도로를 개설하고 교량 14개교(1336m)와 터널 2곳(3113m)가 들어선다.

귀곡~행암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위치도. 창원시 제공

 
기존 진해 시가지를 통과할 경우 8km 구간, 16분이 소요됐지만, 이번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6.78km 구간, 6분으로 단축된다. 교통량 분산 효과를 통해 진해구와 성산구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해 석동~소사구간과 연계한 진해국가산업단지 연결 도로가 구축돼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성산구와 진해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2안민터널 등 관내 도로개설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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