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 가요제 은상 수상 비밀 “이택림 기습 질문에 긴장, 노래 안 돼” (회장님네)

[뉴스엔 하지원 기자]

탤런트 이연경이 이택림 애드리브 질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전했다.

11월 2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택림과 가요제 출신 이상우, 원미연, 이연경은 방송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이연경은 이택림에게 기습 질문을 받았었다며 라면 쇠기름 파동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연경은 "질문지에 없던 질문을 했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공개된 과거 대학가요제 영상에서 이택림은 "쇠기름 라면 먹어도 괜찮냐"고 물었고, 이에 이연경은 "국민이 믿고 신뢰받을 수 있는 좋은 식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야무지게 대답했다.

이연경은 "그것 때문에 너무 긴장했다. 어려운 질문이었는데, 학생이니까. 노래가 잘 안됐다"며 "우스갯소리로 그것 때문에 은메달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택림은 "곤란한 질문을 했네"라며 "내가 짓궂어서 그랬다"며 미안해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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