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통합 부동산 플랫폼 ‘한방’ 앱 출시

2023. 11.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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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부동산 플랫폼 '한방' 앱(App)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인중개사용과 소비자(일반국민)용으로 나눠 출시된 한방 앱은 '한눈에, 한 손에, 한 번에'를 강조하며 다양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부동산 정보 서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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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매물 필터링 강화에 빅데이터 기반 ‘물건분석보고서’로 차별화
12월엔 ‘임대차 권리분석 솔루션’ 적용 예정
한방 앱 사용 화면. 출처=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부동산 플랫폼 ‘한방’ 앱(App)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인중개사용과 소비자(일반국민)용으로 나눠 출시된 한방 앱은 ‘한눈에, 한 손에, 한 번에’를 강조하며 다양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부동산 정보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능적으로 보면 ▲허위매물 필터링 기능 강화 ▲이용자 편의성 확대 ▲공적 정보기능 탑재 ▲부동산거래의 안전성 확보 ▲가격 적정성 판단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 등에 중점을 두고 개발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건분석보고서’ 출력기능은 공인중개사가 등록시킨 정보와 매칭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게는 10장에서 50여장 분량에 달하는 가치분석과 시장가격동향, 토지대장/건축물대장과 같은 5대 공적장부를 한방에 출력할 수 있어 경쟁 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협회는 “이번 앱 개발과정에서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부동산거래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중개 현장을 직접 찾아 부동산 거래 사례조사를 하는 한편, 전국 권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진행하며 실제 이용자 의견 피드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월에는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임대차 권리분석 솔루션’이 공인중개사용 한방에 매칭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를 통한 부동산 임대차 거래 시 최근 논란이 된 전세피해 예방 역시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한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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