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 30일 오후 1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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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오는 30일 오후 1시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이 진해 시가지를 관통하는 기존 국도 2호선을 지나 석동에서 양곡동까지 가려면 16분이 걸렸지만, 이번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6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성산구와 진해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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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오는 30일 오후 1시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으로 양곡동과 석동 간 6.78㎞ 구간에 4차로 도로가 개설됐고, 교량 14개교와 터널 2개소도 들어섰다.
주민들이 진해 시가지를 관통하는 기존 국도 2호선을 지나 석동에서 양곡동까지 가려면 16분이 걸렸지만, 이번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6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교통량 분산 효과까지 더하면 출퇴근 시간대 진해구와 성산구 일대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창원시는 기대한다.
또 기존 진해 석동∼소사 구간 도로와 연계한 진해국가산단 연결도로도 구축돼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물류비 절감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사업이다.
2013년 6월부터 사업비 2천26억원이 투입됐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성산구와 진해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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