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김제원협, '도농상생 협약' 체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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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과 김제원협은 농축협 균형발전 및 농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통한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도농 간 균형발전과 농촌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는 도농 상생 기금 조성에 매년 약 2억원 이상을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북의 농촌 농축협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000억원의 자금지원 수혜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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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과 김제원협은 농축협 균형발전 및 농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통한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과 김제원협 김광식 조합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조합은 관내 조합원 실익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 구축과 도농 상생 공동사업 발굴·추진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 및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두 조합은 이 자리에서 상호 이해 증진, 친목 도모 등 공동사업에 필요하다고 상호 간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서를 체결하고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김제원협 조합원이 생산하는 각종 원예농산물은 전주김제완주축협 참예우 식당 등에 공급·소비되고,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생산된 퇴비는 김제원협이 공급받아 조합원의 친환경 농업에 기여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도농 간 균형발전과 농촌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는 도농 상생 기금 조성에 매년 약 2억원 이상을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북의 농촌 농축협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000억원의 자금지원 수혜를 보고 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두 분 조합장님의 우정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이라는 대업을 위해 지속 노력해 주시는 데 경의를 표하며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중앙회도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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