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30일 '시 승격 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김도희 기자 2023. 11. 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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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우리 시의 역사문화자원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정부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도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시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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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승격 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의정부 역사문화자원과 도시 정체성 고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의정부의 역사문화자원을 돌아보고 이를 기초로 미래 의정부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을 초청해 주제별 연구 발표와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

한성대학교 강성봉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는 박수진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지역정체성의 형성과 작동을 통해 본 의정부시 정체성 성립의 방향'을 시작으로 이왕무 경기대학교 교수 '조선 초기 국왕의 의정부 지역 행차와 의례적 성격' 등 6개 분야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제 발제문은 단순 발표에 그치지 않고 분야별 학술지에 개별 등재해 의정부의 역사문화자원과 도시 정체성 확립에 대한 폭넓은 분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부에서는 한성대학교 권기중 교수를 좌장으로 한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 이규철 성신여대 교수, 송양섭, 박수빈 고려대학교 교수, 서종원 한국민속예술연구원 그리고 윤여빈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우리 시의 역사문화자원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정부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도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시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의정부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참가는 무료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와 문의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031)828-58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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