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루마니아·불가리아, 강풍에 폭설까지

이설아 2023. 11.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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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 강한 눈보라가 몰아쳐 수백 개의 지역에 전기가 끊겼고, 일부 국도가 폐쇄됐습니다.

특히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는 폭설과 함께 시속 100킬로미터의 바람이 불어 적색 기상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웃 불가리아에서도 강력한 겨울 폭풍으로 많은 눈이 쏟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불가리아에서는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 송전선이 끊어져 북동쪽의 1,000개 이상의 마을이 정전되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시드니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뉴델리와 나이로비, 아부자에는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도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키이우는 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며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부터 겨울이 시작된 토론토에는 오늘은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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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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