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진로설계지원센터 확대키로…특기병 자격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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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병역이행으로 인한 학업이나 경력 단절에 대한 청년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는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청년 맞춤 병역설계(병역진로설계)' 사업 강화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 진로 설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청년이 없도록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의 직업계고등학교 등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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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업 통해 장병 일자리 정보지원 확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병무청은 병역이행으로 인한 학업이나 경력 단절에 대한 청년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는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청년 맞춤 병역설계(병역진로설계)' 사업 강화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병무청은 우선 더 많은 국민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서울, 부산, 수원,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인천 8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창원과 의정부 2개 지역에 센터를 설치하며, 2025년에는 전주와 청주 2개 지역에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관심과 취미가 있다면 누구나 원하는 특기를 선택해 입영할 수 있도록 특기병 지원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특기병으로 입영하기 위해서 전공 또는 자격·면허 소지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했어야 했다. 하지만 조리병 등 일부 특기병에 대해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앞으로도 국방부·각 군과 협의해 특기병 지원 자격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장병에 대한 일자리 정보 지원도 확대한다. 병무청은 지난 6월 구인·구직 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청년 장병 전역 후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군에서 복무한 특기와 연계한 취업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성과분석을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맞춤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완·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 진로 설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청년이 없도록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의 직업계고등학교 등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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