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예교육축제 예울림 페스티벌, 정부세종컨벤션 29일 개최

유동주 기자 2023. 11. 27.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29일과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예울림 페스티벌은 교육진흥원과 협회가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29일과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예울림 페스티벌은 교육진흥원과 협회가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29일 사전 행사로 '예울림 프리(PRE)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러 장애인 문화예술팀이 댄스, 마술, 합창 등의 공연을 펼친다.

30일 본 행사는 총 9개 기관이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등 지원사업을 통해 창작하고 연습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서대구주간보호센터 △힘찬 도전 '얼씨구 좋다'> △어우리터 <어! 우리 난타 난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 더울 태극 부채춤> △밀알복지관 <슈퍼 거북이와 슈퍼 토끼>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단점의 미학 - 방귀쟁이 며느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의 사랑일기> △유진주간활동센터 <노래와 이야기가 '잇'는 노는 무대 '혹부리영감'>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찔레꽃>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울 슈퍼마트> 등이다.

행사 기간동안 상시 운영하는 체험 및 전시부스에는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시작품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드로잉 아트> △라브리주간보호센터 <나의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모든 순간, 모든 일상, 나는 아티스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일상에서의 행복>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햇볕교실 <다양한 색깔, 다양한 아티스트 : 캔버스속 내 세상> △천안시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 <찰칵, 셔터 속 일상 담기> 등 6종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장애인 참여자들이 일상 속 예술을 통한 교류로 모두와 함께 하는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국민 모두가 주체적인 문화예술교육 참여 경험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 삶을 가꿔나가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