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박물관, '청자, 하늘을 담다' 특별전 개최

박예진 인턴 기자 2023. 11.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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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6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명지대 자연캠퍼스 명진당 6층에서 '청자, 하늘을 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명지대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이 소장한 고려시대 청자 유물과 생산유적 출토 청자 자료, 명지대 미래교육원과 함께 진행한 '도전! 청자장인' 도예 교육 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도자기 재료 및 유약 관련 자료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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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31일까지 특별전
교육 체험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명지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명지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6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명지대 자연캠퍼스 명진당 6층에서 '청자, 하늘을 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명지대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이 소장한 고려시대 청자 유물과 생산유적 출토 청자 자료, 명지대 미래교육원과 함께 진행한 '도전! 청자장인' 도예 교육 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도자기 재료 및 유약 관련 자료 등을 선보인다.

또 전시와 연계해 참여자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나만의 도자기 트리 만들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학예사가 해설하는 특별전 관람 후 우난희 명지대 자연 미래교육원 도예과 교수의 지도 아래 도자기 트리를 만들게 된다.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은 전문가의 마무리 손길을 거쳐 참여자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에만 진행되며 명지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명기 명지대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고려시대 장인들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담아낸 하늘빛 청자를 가슴으로 느끼고 비교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특별전이 우리의 도자 문화와 더불어 용인시의 문화자원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동안 모든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나만의 도자기 트리 만들기’ 교육 체험은 11월에만 운영되니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서두르기를 바란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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