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 “전 지금 군대, 더 멋있게 돌아오겠다”
‘힘쎈여자 강남순’옹성우가 종영 소감을 남겼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에서 강남 한강 지구대 마약 수사대 형사 ‘강희식’ 역으로 활약했던 옹성우의 종영 소감과 아쉬움 가득한 현장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옹성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약 9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희식이를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작품과 맡았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옹성우는 “드라마 종영 시기에는 제가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더욱 위로분들과 시청자분들의 반응과 소감이 궁금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리고 위로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걱정 덕분에 더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안녕’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건강하고 멋있어져서 돌아올 테니 기다려달라”라며 시청자와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힘쎈여자 강남순’을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 그리고 저 옹성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바라며 감사하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와 함께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남기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옹성우는 지난 4월 17일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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