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CES포럼 2024 … IBM·삼성·로블록스 총출동

이덕주 특파원(mrdjlee@mk.co.kr),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2023. 11.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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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테크 웨이브가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들은 AI가 가져올 격변의 기술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7년째 CES 공식 미디어 파트너를 맡는 매경미디어그룹은 이번 포럼에서 IBM, 삼성디스플레이, 로블록스, 나이앤틱 등 글로벌 테크 업계를 이끄는 기업 리더 6명을 초청해 AI, XR, 메타버스 등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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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9일 라스베이거스 개최 '매경 CES포럼 2024'
역대급 글로벌 인사 총출동
'넥스트 테크 웨이브' 주제로
AI·XR·메타버스 혁신 점검
CES '트렌드 총정리'도 주목

"넥스트 테크 웨이브가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들은 AI가 가져올 격변의 기술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애플의 '비전 프로' 출시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확장현실(XR)은 이제 대중화의 길에 바짝 다가섰다. 새로운 우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메타버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매경미디어그룹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MK CES 포럼 2024'를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개최한다. 내년 1월 9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릴 이번 포럼의 주제는 '넥스트 테크 웨이브: 인류의 미래를 바꾸다(The Next Tech Wave: Shaping the Future of Humanity)'이다.

7년째 CES 공식 미디어 파트너를 맡는 매경미디어그룹은 이번 포럼에서 IBM, 삼성디스플레이, 로블록스, 나이앤틱 등 글로벌 테크 업계를 이끄는 기업 리더 6명을 초청해 AI, XR, 메타버스 등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소개한다. AI 부문 연사로는 글로벌 테크 기업 IBM의 최고위급 경영진인 스티브 카네파 글로벌산업부문 총괄사장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플랫폼이 어떻게 산업을 혁신할 것인지에 대해 견해를 제시한다. XR 기술 분야에 대한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IT사업팀장 겸직)을 맡은 이청 부사장이 XR의 진보를 이끌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한다. 이 부사장은 1992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 중소형사업부 등을 거쳤다.

트래비스 클로이드 월드와이드XR 최고경영자(CEO)도 XR 부문 연사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클로이드 CEO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미국 선더버드 글로벌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글로벌 퓨처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앤틱의 메리엄 사부르 플랫폼·헤드셋부문 비즈니스 총괄은 XR과 메타버스의 진화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나이앤틱의 증강현실(AR) 플랫폼인 '라이트십 VPS' 프로젝트와 실외용 AR 헤드셋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나이앤틱은 2010년 구글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5년 구글에서 분사했다. 2016년 출시한 포켓몬고가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면서 가장 성공한 소비자용 AR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든 기업이 됐다.

메타버스의 진화에 대해 소개할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부사장은 로블록스의 '디지털 시민의식 이니셔티브'를 만든 인물이다. 글로벌 메타버스·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는 글로벌 청소년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마케팅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던 바우믹 부사장은 2016년 로블록스에 합류해 메타버스 이용자들의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를 맡고 있다.

CES 2024의 기술 트렌드를 요약·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로리 슈워츠 스토리테크 CEO가 지난해 MK CES 포럼에 이어 강연에 나선다. 그는 CES 테크 트렌드를 가장 알차고 재미있게 설명해줄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포럼에 참가하려면 이벤터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MK CES 포럼 2024'를 검색한 뒤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유료 행사로서 강연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의 최신 호텔인 퐁텐블로의 만찬이 제공된다.

행사 장소인 퐁텐블로 호텔은 CES 주요 행사장인 LVCC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내년 1월 9~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는 13만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 서울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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