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중리풍물놀이', 경기도민속예술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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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문화원은 최근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부천중리풍몰놀이'로 출전해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에 참여한 '부천여월청소년풍물연합'은 부천여월초등학교 풍물부 3기부터 24기까지의 선·후배들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과 청소년이 통합으로 운영해 그 의미가 남다르며, 지역 전통문화 축제와 연계해 경기도 민속예술제를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을 축제화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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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문화원은 최근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부천중리풍몰놀이'로 출전해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부천문화원은 새마을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전인 1970년대 초까지 옛 부천 중동 지역인 중리 벌판에서 행해졌던 중리풍물놀이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예술제에 참여한 '부천여월청소년풍물연합'은 부천여월초등학교 풍물부 3기부터 24기까지의 선·후배들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과 청소년이 통합으로 운영해 그 의미가 남다르며, 지역 전통문화 축제와 연계해 경기도 민속예술제를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을 축제화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권순호 부천문화원 원장은 "부천문화원은 부천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육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부천중리풍물놀이의 대상 수상을 계기로 부천의 문화 원형이 훼손되지 않고 후대에 계속 전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부천의 민속예술이 생활 속에서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이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발굴·복원해 지역민들에게 향유하도록 하는 문화 축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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