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쓰쓰가무시병’ 환자 급증…“바깥 활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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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는 최근 군산지역에서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올해 발생한 쓰쓰가무시병 환자는 15명으로, 이 가운데 73.3%인 11명이 이달 들어 확진됐습니다.
쓰쓰가무시병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해당 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발생하며,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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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시보건소는 최근 군산지역에서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올해 발생한 쓰쓰가무시병 환자는 15명으로, 이 가운데 73.3%인 11명이 이달 들어 확진됐습니다.
쓰쓰가무시병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해당 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발생하며,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군산시는 "쓰쓰가무시병 예방을 위해서는 바깥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집에 돌아와서는 옷을 세탁한 뒤 몸 전체를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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