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문 여는 곳?’ 

2023. 11. 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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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대형마트가 11월 네 번째 주 일요일인 오늘(26일)은 대부분 휴무일이다. 하지만 문을 여는 곳도 있다.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11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12일과 4번째 일요일인 오늘(26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이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대구, 일산, 울산, 청주지역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품목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에 이어 충북 청주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지난 5월부터 평일로 변경했다. 지난 2012년 관련 법과 조례가 제정된 지 1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 의무휴업이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로 바꿨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대형마트 각사로고

최근 서울에서도 의무휴업 움직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각 구청을 통해 의무휴업 변경에 대한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하려면 지자체별로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현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평일을 포함한 지자체는 54곳으로 파악됐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등 14곳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했다.

제주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등 매월 2회 의무 휴업을 하고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와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변경 관련 논의가 진통을 겪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고 있다.

오늘(26일) 문을 여는 대형마트의 눈여겨 볼 만한 할인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3주년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유아 용품 브랜드 20개사와 함께하는 ‘베이비 브랜드 페스타’를, 홈플러스는 ‘홈플 메가푸드위크’의 마지막 주말 특가로 대게‧한우 등을 50% 할인한다. 

이마트는 갈치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해수부와 한 달에 2주 갈치 품목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3주년을 맞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역대 최대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오늘(26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트레이더스는 13년간 받아온 사랑만큼, 그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올 한해(1/1-11/15일) 고객들이 많이 찾았던 상품군을 조사했다. 그 결과, 상위 매출 5개 상품군에서도 가장 신장율이 높은 ‘위스키’를 주목했다. 

위스키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트레이더스 위스키 매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트레이더스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코틀랜드산 ‘캐스크 스트랭스’ 위스키를 단독 선보인다.

특히 트레이더스 매출 1,2위를 차지한 소고기와 돼지고기도 특가에 판매한다. 13주년 행사기간 동안 삼성카드 결제 시 한우 채끝(800g 내외, 팩)을 7000원 할인, 국내산 냉장 삼겹살 리테일팩(2kg 내외, 팩)을 1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트레이더스 매출 부동의 1,2위를 차지고 하고 있는 핵심상품으로, 타 업태 유사상품 대비 가격이 15~20% 저렴해 큰 인기를 끌어왔다. 이는 트레이더스의 ‘대단량 운영’, ‘유통 단계 축소’, ‘사전 기획’ 등 트레이더스만이 할 수 있는 3가지 전략을 통해 가능했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삼성카드 결제 시 국산 메로골드자몽(7~9입/박스)를 1만7480원에, 황금향 2kg를 1만580원에, 지오지아 스텐에리 맥 구스코트를 2만원 할인한 9만9800원에, 휘슬러 전품목을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유아 용품 브랜드 20개사와 함께하는 ‘베이비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영유아 토탈 케어 브랜드 ‘그린핑거’, 아기 물티슈 대표 브랜드 ‘베베숲’, 가성비 기저귀로 유명한 ‘마미포코’ 등 인기 브랜드들이 롯데마트와 손을 잡았다.

‘베이비 브랜드 페스타’에서는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고객 수요가 높아지는 유아 보습 용품을 중심으로 물티슈, 기저귀, 클렌저까지 총 250여종의 행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행사 상품 합산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 상품권을 즉시 지급하며,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대표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또는 1+1 판매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플 메가푸드위크(MEGA FOOD WEEK)’ 3주차 행사를 전개한다.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홈플러스가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대규모 릴레이 할인의 마지막 행사인 만큼 주말 장보기 인기 품목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주말특가’부터 ‘홈플 김장대전’, ‘미리크리스마스’, ‘해충 제로(ZERO) 대작전’ 등 다채로운 시즌 행사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3주차 행사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상품들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제철을 맞아 수율이 좋은 ‘대게(마리)’는 오는 29일까지 50% 할인가로 판다.  ‘농협안심한우 전품목(100g)’과 ‘손질 오징어(마리)’는 오는 29일까지 7일간 최대 50% 할인하며, ‘첫 수확한 햇 딸기/지리산 설향 딸기(500g)’는 7대카드로 결제 시 각 2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오늘(26일)까지의 ‘주말특가’에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은 최대 40% 할인, ‘완도전복 전품목’은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더불어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이른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과 홈파티 용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미리크리스마스’ 행사도 마련한다. 

홈플러스에서 단독 론칭한 미국 월마트 PB 브랜드 ‘홀리데이 타임’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필수템은 7대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 특가전을 이어간다. 국내 최대 규모 쇼핑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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