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다가와도 계속되는 등산…안전한 ‘동계 등산’ 원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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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등산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 거의 지나갔다.
무더위와 싸워야 하는 여름에 비하면 겨울철이 등산에 더 적합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겨울 등산엔 여름 때보다 준비물도, 신경 쓸 것도 많은 게 사실이다.
안전한 겨울 등산을 위한 요령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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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및 아이젠 착용해 낙상 예방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일명 '등산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 거의 지나갔다. 하지만 계절과 무관하게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무더위와 싸워야 하는 여름에 비하면 겨울철이 등산에 더 적합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겨울 등산엔 여름 때보다 준비물도, 신경 쓸 것도 많은 게 사실이다. 낙상 등 여름 땐 비교적 덜 고려해도 됐던 위험 요소들 때문이다. 안전한 겨울 등산을 위한 요령들을 알아본다.
▲ 철저한 보온대책
겨울 등산엔 저체온증 및 동상 위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옷차림의 경우 두꺼운 등산복 1~2벌보단 여러 벌을 겹쳐입는 게 체온 조절에 유리하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땀의 흡수 및 건조가 원활한 소재의 제품을, 가장 바깥 겉옷엔 방풍 기능에 특화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두꺼운 양말과 귀마개 등도 구비해 발가락이나 귀 등의 동상 또한 예방해야 한다.
▲ 아이젠 착용
겨울철 등산의 최대 위험 요소는 역시 '낙상'일 것이다. 발목 고정력이 좋은 등산화에 아이젠을 끼워 빙판길 낙상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등산 스틱 활용시 미끄러운 겨울 등산로에서 몸을 균형을 잡는데 효과적이다.
▲ 따듯한 음료 및 식품 준비
겨울철 산행 중에도 수분 보충은 필수적이다. 이때 따듯한 물을 마시면 탈수증을 예방하고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겨울철 산행은 다른 시기의 등산보다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므로 빵이나 과자 등 비상용 고열량 식품을 챙기는 것도 요령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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