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월곶종합어시장 횟집 불…한때 대응2단계 발령 진화

최대호 기자 2023. 11. 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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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3시27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종합어시장 내 횟집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어시장 내 횟집이 밀집해 있어 확산 우려가 크다고 판단, 한때 대응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34분 기준 80% 수준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이 난 월곶종합어시장에는 횟집 등 모두 17개 점포(연면적 188㎡)가 단층구조로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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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40분만에 초진 성공·인명피해 없어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시흥=뉴스1) 최대호 기자 = 25일 오전 3시27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종합어시장 내 횟집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어시장 내 횟집이 밀집해 있어 확산 우려가 크다고 판단, 한때 대응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와 인력 130여명을 투입, 화재발생 약 1시간40분만인 오전 5시13분 초진(화재가 충분히 진압돼 확대 우려가 없는 상태)에 성공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횟집 상인 등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34분 기준 80% 수준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응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불이 난 월곶종합어시장에는 횟집 등 모두 17개 점포(연면적 188㎡)가 단층구조로 밀집돼 있다. 4개 점포는 현재 운영 중이며, 나머지 13개 점포는 창고 용도로 사용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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