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한양 제일의 원녀로 등장…母 “제발 시집 좀 가라”(열녀박씨)

김명미 2023. 11. 25. 0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세영이 이중생활을 하는 한양 제일의 원녀로 등장했다.

11월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1회에서는 혼인에 뜻이 없는 박연우(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연우는 서책을 보는 것으로 위장하고 담을 넘으려 했지만 어머니(김여진 분)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이에 박연우는 "한양 제일의 원녀로 소문난 절 누가 데려가겠냐"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캡처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세영이 이중생활을 하는 한양 제일의 원녀로 등장했다.

11월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1회에서는 혼인에 뜻이 없는 박연우(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연우는 암암리에 손재주를 활용해 의복과 자수를 지어 판매하는 '호접 선생'으로 활동하는 인물. 얼굴을 가린 채 속옷을 만들어 파는 이중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박연우는 서책을 보는 것으로 위장하고 담을 넘으려 했지만 어머니(김여진 분)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어머니는 "허구한 날 연적 소설은 읽으면서 시집은 왜 안 가는 거냐. 제발 시집 좀 가라"며 답답해했다.

이에 박연우는 "한양 제일의 원녀로 소문난 절 누가 데려가겠냐"고 말했다. 원녀란 조선시대 노처녀를 뜻하는 말.

어머니는 "대체 왜 혼인이 하기 싫다는 거냐"며 가슴을 쳤다. 박연우는 "아버님이랑 저랑 알콩달콩 함께 살면 안 되냐"며 애교를 부렸지만, 어머니는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했다.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