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결혼뎐' 이세영, 이중생활하며 혼인거부.."원녀를 누가 데리고 가"

김지은 기자 2023. 11. 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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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 암암리에 '호접선생'으로 활동하면서 혼인을 거부했다.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호접선생'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조판서 박대감댁의 금쪽같은 외동딸 박연우는 집안 어른들 모르게 암암리에 의복과 자수를 지어 판매하는 '호접선생'으로 활동했다.

'호접선생'으로 활동하다 늦은 시간 집으로 들어오던 박연우는 담을 넘다 어머니 이미담(김여진 분)에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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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화면 캡처
이세영이 암암리에 '호접선생'으로 활동하면서 혼인을 거부했다.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호접선생'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조판서 박대감댁의 금쪽같은 외동딸 박연우는 집안 어른들 모르게 암암리에 의복과 자수를 지어 판매하는 '호접선생'으로 활동했다.

'호접선생'으로 활동하다 늦은 시간 집으로 들어오던 박연우는 담을 넘다 어머니 이미담(김여진 분)에 들켰다.

이미담은 그런 박연우에 "네 동기들 다들 혼인해서 애낳고 잘만 사는데 이제 좀 가라. 시집 좀 가라고 제발 좀"이라며 호통쳤다. 이에 박연우는 "한양 제일의 원녀로 소문난 저를 누가 데리고 가겠습니까"라며 반박했다.

이에 이미담은 스스로 '원녀'를 자처했던 박연우의 과거 행보를 떠올리다 분노해 "대체 왜 혼인이 하기 싫다는 게야. 여태까지는 돌아가신 네 할아버님 뜻 생각해서 그냥 뒀으나 더는 못 참아. 그리 알고 각오해"라며 단단히 경고했다. 하지만 박연우는 "어머니, 아버님이랑 저랑 알콩 달콩 함께 살면 안 되냐"며 끝가지 혼인을 거부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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