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중원 출혈' 조성환 인천 감독, "문지환 탈장 수술하고 귀국"

박지원 기자 2023. 11. 24.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지환이 탈장 수술을 완료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를 치른다.

조성환 감독은 "수술하고 귀국했다. 타 팀 선수의 사례를 봐서는 회복세가 빠르다. 모든 선수가 동기 훈련에 초점을 맞춰서 합류하지 않을까. 자칫하면 내년 시즌이 새로운 시즌이 되는 게 아니라 연장전이 될 수 있다. 장기 부상자로 분류된 선수들은 치료와 재활을 잘하고, 동계훈련을 잘해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문지환이 탈장 수술을 완료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13승 14무 9패(승점 53)로 5위, 울산은 22승 7무 7패(승점 73)로 1위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김보섭, 천성훈, 박승호, 최우진, 김도혁, 박현빈, 홍시후, 오반석, 권한진, 김연수, 김동헌이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서 에르난데스, 김민석, 박진홍, 김현서, 정동윤, 김건희, 이태희가 부름을 기다린다.

조성환 감독은 "거의 나올만한 선수가 대거 시즌 아웃이다. 팀의 위기임과 동시에 다른 선수에게 기회다. 갈고닦은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앞으로 4경기 남았는데 올 시즌에 대한 만족감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문지환이 이탈했다. 조성환 감독은 "수술하고 귀국했다. 타 팀 선수의 사례를 봐서는 회복세가 빠르다. 모든 선수가 동기 훈련에 초점을 맞춰서 합류하지 않을까. 자칫하면 내년 시즌이 새로운 시즌이 되는 게 아니라 연장전이 될 수 있다. 장기 부상자로 분류된 선수들은 치료와 재활을 잘하고, 동계훈련을 잘해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하 조성환 감독 사전 인터뷰 일문일답]

Q. 스쿼드, 광주전 승리 경험

A. "이게 베스트다. 광주 같은 경기는 가끔 나오는 경기고, 매번 기대하기 힘들다. FA컵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3실점을 했는데, 개인이든 팀적이든 보완해야 한다. 수비 조직이나 밸런스가 갖춰지지 않으면 대량 실점을 할 수 있다."

Q. 3G 무승, 선수단 분위기

A. "거의 나올만한 선수가 대거 시즌 아웃이다. 팀의 위기임과 동시에 다른 선수에게 기회다. 갈고닦은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앞으로 4경기 남았는데 올 시즌에 대한 만족감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마무리해야 한다."

Q. 에르난데스 외인 유일, 투입 시점

A. "아무래도 상대 조직 밸런스가 갖춰져 있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시점을 봐야 하고, 후반에 반전할 수 있는 카드가 에르난데스 정도다. 지켜봐야 한다."

Q. 저녁 경기로 인한 추위

A. "어제만 해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춥다. 뛰는 선수들도 힘들지만 관중들도 추위에 힘들 것이다. 경기력과 결과가 추위를 녹여주지 않을까."

Q. 문지환 탈장 수술

A. "수술하고 귀국했다. 타 팀 선수의 사례를 봐서는 회복세가 빠르다. 모든 선수가 동기 훈련에 초점을 맞춰서 합류하지 않을까. 자칫하면 내년 시즌이 새로운 시즌이 되는 게 아니라 연장전이 될 수 있다. 장기 부상자로 분류된 선수들은 치료와 재활을 잘하고, 동계훈련을 잘해야 유지할 수 있다."

Q. 김동헌 출전 기간

A. "오늘과 요코하마전을 치르다 보면 도전해야 하는지 멈춰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시기를 봐야 한다. 2경기 정도 상황을 봐야 하고, 결과에 따라 내년을 준비하는 경기가 될 수 있다."

Q. 요코하마전까지 힘

A. "카야전에서 무리한다면 이명주, 제르소 정도다. 3개 대회를 병행해 본 게 신진호 선수밖에 없다. 병행하면서 선수들이 지쳐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면서 부상이란 문제도 일어났다. 다시 이런 시즌을 맞이했을 때는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Q. 김도혁의 내년 아시아 대항전 출전 의지

A. "대표팀 선수가 될 선수들도 있을 것이고, 고참 선수들도 매 경기 긴장감과 압박감이 다 있다. 그런 해소법, 국제 경기 경험으로 성장할 수 있다. 선수들이 강한 멘털이 아니기에 국제 무대로 더 성장할 수 있다. K리그 위상도 있고, 지원도 있기에 우리 팀이 좋은 위치에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또 선수들도 해외 클럽에 오퍼도 받을 수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