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소기업 생산 ‘의류·흑염소탕’ 홈쇼핑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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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이 올해 막바지 판매방송에 들어간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중소기업 '아방데코'의 겨울 이불세트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11개 방송 스케줄을 확정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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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이 올해 막바지 판매방송에 들어간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중소기업 ‘아방데코’의 겨울 이불세트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11개 방송 스케줄을 확정했다.
24일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의류판매를 진행하고, NS홈쇼핑을 통해 27일에는 흑염소탕, 29일에는 참치회를 판매한다. 이외에 쌀, 머플러와 알고니탕 판매도 예정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지원했다. NS홈쇼핑과 공영홈쇼핑 두 곳을 통해 총 56회 방송됐으며 누적 거래액은 약 23억원을 기록 중이다. 방송 주문액 기준 1억원을 넘은 ‘히트상품’은 한우갈비찜 등 총 8개 제품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예정된 11개 방송 스케줄까지 총 34개 도내 기업 송출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마지막 방송까지 기업들의 실적 달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업체는 최대 1500만원의 방송송출비(부가세 포함) 지원과 함께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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