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연봉 1억’ 고졸 이상 생산직 채용

. 2023. 11.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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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엔지니어(생산직) 채용에 나선다.

기아 생산직은 평균 연봉 1억 원에 육박하는 임금과 복지 혜택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린다.

1957년생인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2021년 11월 LG엔솔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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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Up&Down]
[기아 제공]
★ 기아 '연봉 1억' 생산직 300명 뽑는다

기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엔지니어(생산직) 채용에 나선다. 기아 생산직은 평균 연봉 1억 원에 육박하는 임금과 복지 혜택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린다. 지난해 500 대 1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인적성,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11월 29일까지다.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206% 급증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11월 21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에서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 161억8000만 달러(약 21조300억 원)를 웃도는 181억2000만 달러(약 23조54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6% 급증한 수치다. 데이터센터 매출도 시장 예상치 129억7000만 달러(약 16조8500억 원)를 훌쩍 넘는 145억1000달러(약 18조8400억 원)로 집계됐다.

★ 상장 나흘 만에 시총 7조 두드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 주가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1월 22일에는 장중 시가총액이 7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에코프로그룹의 이차전지 전구체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는 11월 17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이후 줄곧 급등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나흘 연속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가 11월 22일 에코프로머티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예고했지만 이날 주가가 하락 마감하면서 지정은 피했다.

★ 'LG그룹 2인자'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용퇴

‘LG그룹 2인자'로 불리며 최근 2년간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을 이끌어온 권영수 부회장이 11월 22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권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권 부회장은 "내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며 "LG엔솔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에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용퇴 이유를 밝혔다. 1957년생인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2021년 11월 LG엔솔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후임 CEO로는 김동명 LG엔솔 자동차전지사업부 사장이 선임됐다.

★ KT '보은 투자' 의혹 현대오토에버 대표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KT 자회사가 이른바 보은(報恩)을 위해 현대자동차 관계사 지분을 고가에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KT 출신인 현대오토에버 대표의 주거지 등을 11월 20일 압수수색했다. KT 자회사 KT클라우드는 지난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서가 설립한 오픈클라우드랩 지분을 정상가보다 비싼 값에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현대차가 구현모 전 KT 대표의 형이 세운 기업 에어플러그 지분을 매입한 것에 대한 보은 성격의 투자 아니냐는 의혹이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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