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포르피 ‘태계일주’ 영상에 항상 댓글 응원” 우정 감동(어서와 한국은)[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빠 포르피는 멀리서도 늘 친구 기안84를 응원 중이었다.

11월 2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23회에서는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1 촬영 당시 볼리비아 현지에서 사귄 친구 포르피 가족의 한국 여행 2일 차가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를 서프라이즈로 재회한 아빠 포르피는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 역시 "내가 솔로다 보니까 사실 남자들을 만나면서 별로 반가운 적이 없는데 올해 본 사람 중 포르피가 제일 반갑다. 사실 남자 그렇게 안 반가운데 포르피 반갑네"라며 특�卍�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런 기안84에게 포르피는 "나는 너를 채널에서 봤다. 인도에 있을 때 같은데 보고 '우와' 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포르피가 '태계일주' 영상에 댓글을 항상 쓴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MC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 포르피는 '태계일주'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 눈물나", "행운을 빌어" 등 기안84 응원 댓글을 남겨왔다. MC 김준현은 수다쟁이 아빠 포르피는 "댓글도 되게 길다"고 너스레, "할 말이 너무 많은 거다. 좋은 걸 계속 표현하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들의 우정을 응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