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지역 내 럼피스킨 확산 차단 온힘

박철현 기자 2023. 11.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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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고창·임실 지역 소농가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발병하는 등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최근 남원시 조산동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질병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한경석 남원축협 조합장과 오영석 NH농협 남원시지부장 등과 함께 거점소독시설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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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거점소독시설 찾아 방역상황 현장 점검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최근 남원시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가축질병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고창·임실 지역 소농가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발병하는 등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최근 남원시 조산동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질병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한경석 남원축협 조합장과 오영석 NH농협 남원시지부장 등과 함께 거점소독시설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전북농협은 24일 이후 럼피스킨이 14곳(부안 1·고창 12·임실 1)에 걸쳐 지속 발생됨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74t, 방역복 720벌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추가적인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방역물품 비축기지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과 초동대응용으로 생석회·소독약·방역복 등을 긴급 투입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럼피스킨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장과 주변 지역 소독, 농장 방역상황 점검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10월부터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계통기관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6대를 활용해 소 사육농가와 가금농가 인접 도로·진출입로, 야생조류 철새도래지 주변 등 취약지의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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