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김동민 원장,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서 우수학술상 수상
강석봉 기자 2023. 11. 23. 16:35
손목터널증후군 및 Guyon 증후군에 있어서 초음파 유용성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 (병원장 서동원)은 수족부센터 김동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제18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36차 근골격계 초음파워크샵>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대상으로 한 ‘손목터널증후군 및 Guyon증후군에 있어서의 초음파 유용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손목터널증후군환자에서 초음파와 근전도 검사와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동민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게서 초음파 검사가 가지는 정확도와 근전도 검사와의 연계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별도로 정형외과전문의 대상 손목 초음파 유용성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그 중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서 초음파 연구는 평소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의문을 가져왔던 초음파 유용성을 인정받아 우수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민 원장(수족부 센터장)은 “초음파는 진료실에서 빠른 검사와 실시간 진단, 비용절감 등의 장점이 있고, 근전도 검사와의 관련성을 통계학적 연구로 진행하여 평소 전문의들이 궁금해 했던 연구 결과를 전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특히 고려대학 안암병원과 옥스퍼드대 의료진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여 그 공신력을 더 인정 받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무릎과 어깨를 치료하는 관절센터 외에 손과 발을 치료하는 수족부센터를 따로 두어 관절 치료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해왔다. 수부와 족부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수족부전담팀은 손과 발 등 작은 관절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또한 수족부 의료진들은 그동안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수족부 질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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