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까지 성사’ 공생 모범사례 보여준 ‘부산 남매’ BNK-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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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부산 KCC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전주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여러 방안을 모색한 끝에 사직체육관에서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한 지붕 두 가족' 생활을 하게 됐다.
사직체육관 내부에는 BNK와 KCC의 로고가 공존한다.
오후 2시부터 BNK가 부천 하나원큐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홈경기를 치른 뒤 오후 5시부터는 KCC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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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인기구단이다. 10월 군산에서 열린 컵대회 때도 전주 연고 시절 성원을 보내준 팬들이 변함없이 응원을 보냈다.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경기에도 각각 8780명(10월 22일 서울 삼성전), 4052명(11월 17일 고양 소노전)의 많은 관중이 입장했다. BNK 역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여자프로농구단이다. KCC의 첫 부산 홈경기였던 10월 22일 삼성전에는 박정은 감독을 포함한 BNK 선수단이 응원 차 방문했다. BNK의 홈 개막전이었던 20일 청주 KB스타즈전에는 최형길 단장과 전창진 감독을 비롯한 KCC 선수단이 찾아가 응원을 보냈다.
25일에는 두 팀이 사직체육관에서 ‘더블헤더’를 펼친다. 오후 2시부터 BNK가 부천 하나원큐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홈경기를 치른 뒤 오후 5시부터는 KCC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다. 한 장의 표로 2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데, 티켓은 남자프로농구 경기를 예매할 때 사용하는 KBL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양측이 ‘윈-윈’하는 구조로 수익을 배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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