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호재 음성…민간임대 아파트 '음성 아이파크' 눈길

2023. 11.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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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14일 2일간 '음성 아이파크' 민간임대 아파트 169세대(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의 입주자 모집에 총 1530명이 신청하면서 9.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69세대가 이번 청약 물량이었으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880세대)와 함께 총 1653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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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아이파크 투시도


충북 음성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집값이 저평가 됐다는 인식과 이차전지를 비롯한 대규모 투자 이슈가 터지면서 분양 중인 아파트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2018년 7월 민선 7기 이후 10조원이 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터리(전지) 분야 투자가 눈에 띈다.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기업 JR에너지솔루션이 음성군에 5년간 3056억원을 투자한다. 본사도 청주 오창에서 음성으로 옮기고 용산산단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신설한다. 앞서 이스라엘 태양광업체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 자회사인 코캄도 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연간 생산량 2GWh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 셀라2를 완공했다. 기가급 공장 설립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이어 네번째다.

또 성본산단에는 이차전지 전자석 탈철기를 제조하는 대보마그네틱이 위치하며, 이온교환막을 제조하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한양행도 600억원을 투입해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차전지 호재에 음성에서 분양 중인 단지도 승승장구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14일 2일간 ‘음성 아이파크’ 민간임대 아파트 169세대(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의 입주자 모집에 총 1530명이 신청하면서 9.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음성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69세대가 이번 청약 물량이었으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880세대)와 함께 총 1653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음성 아이파크’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 아이파크’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캠핑장을 비롯해 골프 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자녀를 위한 독서실과 스터디, 키즈라운지도 제공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장 10년을 이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으며, 주택 수에도 제외된다. 10년의 임대 기간을 채운 후에는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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