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mRNA 코로나 2가 백신 IND 변경…임상기간 단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진(185490)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코로나19 예방 메신저리보핵산(mRNA) 2가 백신 '이지-코브투(EG-COVII)' 부스터 1/2a상 시험계획(IND) 변경신청서가 승인 됐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아이진은 호주에서 코로나19·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응 백신 EG-COVID 및 EG-COVARo의 부스터 임상 2a상의 2차 투여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상 1/2a상 기간 10개월 단축…후속 임상 신속히 진입할 계획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아이진(185490)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코로나19 예방 메신저리보핵산(mRNA) 2가 백신 ‘이지-코브투(EG-COVII)’ 부스터 1/2a상 시험계획(IND) 변경신청서가 승인 됐다고 23일 밝혔다.
EG-COVII는 코로나19 ‘우한종(Wild Type)’ 타깃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Omicron Type)’ 타깃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를 결합한 mRNA 다가(2가) 백신이다. 아이진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국가 과제를 통해 2년간 총 13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정부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았다.
아이진 관계자는 “이러한 빠른 개발 속도의 원동력은 현재까지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으면서 자체 개발한 양이온성리포좀 전달체 구조의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EG-R’에 있다”며 “EG-R을 활용해 EG-COVID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mRNA 전달체로 활용한 양이온성리포좀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EG-COVII의 mRNA 서열을 이용한 다가 항원의 교차방어 시스템이 다양한 감염증의 다가 예방 백신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이진은 호주에서 코로나19·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응 백신 EG-COVID 및 EG-COVARo의 부스터 임상 2a상의 2차 투여를 진행 중이다.
김새미 (bir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직·시스템·업무방식 다 바꿔라"…혁신 앞당긴다
- "싫다고 얘기했잖아"…`황의조 불법촬영` 피해자가 공개한 대화록(종합)
- 노소영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 써"…동거인 "허위사실"
- 날벼락 맞은 맥날·스벅..중동서 불매운동 벌어진 이유
- 제주 우도 여행 일가족, 사진 찍자 우르르 추락…무슨 일
- "이선균한테 연락 금지"...여실장 '협박' 채팅 공개
- '또 먹통' 이번엔 조달청.. 나라장터 1시간 접속 불가(종합)
- 국정원 “北 정찰위성 발사 성공…연내 핵실험 가능성은 낮아”(종합)
-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철거 시작…업주들 고함지르며 반발
- 부산서 전기차택시 건물 충돌 후 화재…30대 시민이 운전자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