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X박서준 ‘김비서가 왜 그럴까’, 필리핀서 리메이크…각색 후 촬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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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과 박서준이 남다른 로맨스 케미를 보여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필리핀에서 리메이크된다.
지난 2018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완벽하지만 자기애로 점철된 부회장(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박민영 분)의 퇴사밀당 로맨스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원작의 고유한 매력과 본질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서사와 캐릭터 등을 문화적으로 각색된 리메이크로 현지 유저들에게 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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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박민영과 박서준이 남다른 로맨스 케미를 보여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필리핀에서 리메이크된다.
23일 아시아 최대 OTT 플랙폼 Viu(뷰)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영제 : What‘s Wrong with Secretary Kim) 리메이크를 필리핀 최대 미디어 기업 ABS-CBN과 협력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리메이크 작품은 Viu 플랫폼과 ABS-CBN 채널을 통해 오는 2024년 론칭할 예정이다. ABS-CBN는 앞서 한국 드라마 ‘악의 꽃’을 Viu와 파트너십을 통해 리메이크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18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완벽하지만 자기애로 점철된 부회장(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박민영 분)의 퇴사밀당 로맨스다. 당시 9%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함은 물론 큰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Viu의 메리엔 리(Marianne Lee) 총괄은 “필리핀 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에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성공을 기대한다”라고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원작의 고유한 매력과 본질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서사와 캐릭터 등을 문화적으로 각색된 리메이크로 현지 유저들에게 전해질 전망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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