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비노조,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증액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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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충북학비노조는 23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내년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50% 삭감했고, 충북교육청도 수년째 예산을 동결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충북의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수요에 7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정부는 예산을 복원하고, 충북교육청은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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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충북학비노조는 23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내년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50% 삭감했고, 충북교육청도 수년째 예산을 동결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학비노조는 "역사상 유례없는 예산삭감은 그동안 묵묵히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지켜온 예술인의 소중한 노력을 짓밟는 것이고,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빼앗는 폭거"라며 "정부는 교육청에 떠넘기고, 교육청은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북의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수요에 7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정부는 예산을 복원하고, 충북교육청은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을 위해 교육감이 지금 할 일은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해 아이들과 예술강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교육감은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예술교육 약속을 지키고, 학교문화예술교육 중요성을 예산 증액으로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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