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혜림-2PM 찬성 "'JYP 식구와 연기해 편했다"

유은비 기자 2023. 11.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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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과 황찬성이 '내 안에 홍콩이 있다'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황찬성과 우혜림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 안에 홍콩이 있다' 쇼케이스에 참석해 "JYP 인연 덕분에 편하게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어느 날 잠옷 차림으로 홍콩에 떨어진 '혜림'이 기억을 더듬어 한 가게를 찾아가고 그 곳에서 첫 사랑 '찬성'을 만나지만 무슨 짓을 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어 최후의 수단을 시도하는 판타지 단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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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 홍콩이 있다 쇼케이스. ⓒ유은비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우혜림과 황찬성이 '내 안에 홍콩이 있다'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황찬성과 우혜림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 안에 홍콩이 있다' 쇼케이스에 참석해 "JYP 인연 덕분에 편하게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혜림 역의 우혜림은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그리고 작품은 처음이지만, 오랜만에 찬성 오빠를 만났다. 특히, 어린 시절 살았던 홍콩에서 촬영했다는 게 의미 있는 포인트였다"라고 말했다.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2PM 출신 찬성은 과거 JYP에서 함께 몸담았던 사이. 이에 우혜림은 "알던 사람이 상대라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연기 경험이 없으니까 오빠가 잘 이끌어 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황찬성 역시 "혜림이가 홍콩에 살았으니까 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연기 경험은 전혀 생각 못했고, 알았던 시간이 있으니까 편하게 했다"라며 "처음 뵙는 사이라면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런 시간을 생략하고 바로 연기했다"라고 답했다.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어느 날 잠옷 차림으로 홍콩에 떨어진 ‘혜림’이 기억을 더듬어 한 가게를 찾아가고 그 곳에서 첫 사랑 ‘찬성’을 만나지만 무슨 짓을 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어 최후의 수단을 시도하는 판타지 단편영화다. CJ ENM 홍콩과 홍콩관광청이 진행한 아시아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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