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아프리카 동쪽 마요트섬에 극심한 가뭄

이설아 2023. 11. 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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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쪽 코모로 제도의 프랑스령 마요트섬이 극심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31만 명이 살고 있는 마요트섬은 기후 위기가 불러온 가뭄과 급수시설에 대한 투자 부족이 겹치면서 물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마요트섬의 저수지 2곳의 저수율이 각각 6%와 7%대로 떨어지면서 주민들에게는 이틀에 한 번씩만 물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제한 급수로 학교는 휴교했고, 생숫값이 급등하면서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우기가 끝난 방콕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32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아부자에는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키이우는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진눈깨비가 내리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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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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