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보이스피싱 검거 및 범죄예방 기여한 은행관계자 표창장 수여

최다인 기자 2023. 11. 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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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가 22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은행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국민은행 한 지점 직원 A 씨와 청원경찰 B 씨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전원예농협 직원 D 씨는 피해자 E 씨가 대출을 받아 다른 계좌에 이체하면, 저금리 대출해주겠다는 말에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피해자를 설득해 범죄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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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은 은행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둔산경찰서 제공

대전둔산경찰서가 22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은행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국민은행 한 지점 직원 A 씨와 청원경찰 B 씨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60대 남성 C 씨가 가방에서 돈 다발을 꺼내 ATM기에서 5만 원을 반복적으로 입금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 112에 신고했다. 이후 입금을 마친 피의자 C 씨가 도주하려고 하자,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알려 신속히 검거하도록 했다.

또 대전원예농협 직원 D 씨는 피해자 E 씨가 대출을 받아 다른 계좌에 이체하면, 저금리 대출해주겠다는 말에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피해자를 설득해 범죄를 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은행 창구나 현금 인출기 등에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을 경우 신속히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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