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밀 성능 높인 농수로 '강관 결합장치' 개발

최형창 2023. 11. 22.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하수도 기자재 전문 제조기업 에이피엔피테크가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5년 설립된 에이피엔피테크는 노후화된 콘크리트 수로교 등 시설물·시설 개선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농업용수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에이피엔피테크는 또 농업용수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강관형 트러스 수로교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 / 에이피엔피테크

상하수도 기자재 전문 제조기업 에이피엔피테크가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5년 설립된 에이피엔피테크는 노후화된 콘크리트 수로교 등 시설물·시설 개선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농업용수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농업토목분야 최초로 ‘현장수밀시험이 가능한 삽입 플랜지식 2중 수밀 강관 결합 장치’ 기술을 개발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관수로의 핵심인 수밀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관수로 수밀 시험이란 관접합 후 통수를 함으로써 수밀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에이피엔피테크 측은 “이 기술은 관 접합과 수밀 성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하자 발생 가능성이 적다”며 “사전에 방지도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피엔피테크는 또 농업용수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강관형 트러스 수로교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복현 대표는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업용수 수질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도전정신으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제품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