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시흥~수원 민자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는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대로 용인시는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일 500㎏, 연간 182톤의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를 생산하고 890㎾급 수소 혼소발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은 경기도가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고 기초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 군포시가 다음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합니다.

군포시는 4년 동안 동결됐던 마을버스 요금을 100원 인상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상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천250원에서 천350원으로, 청소년은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는 630원에서 680원으로 오릅니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2027년 착공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경기도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시흥~수원 민자 고속화도로는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잇는 15.2km 구간으로 완공되면 경기남부에서 인천공항까지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경기서남부권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젯밤 8시부터 4시간 동안 식당가·유흥가와 스쿨존, 고속도로IC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3% 이상 0.08% 미만이 각 4명씩 적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자리를 동반한 각종 모임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서 시차를 두고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뷰티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수원 뷰티페스타는 수원시 뷰티 산업 활성화와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뷰티 박람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97개의 뷰티 기업과 단체가 선보이는 화장품과 피부, 바디, 헤어, 네일 관련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고, 지역내 뷰티 관련 대학 학과에서도 체험 행사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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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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