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수원 민자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2027년 착공 목표

김현수 기자 2023. 11. 22.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서남부권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 투자사업'의 2027년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 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까지 15.2㎞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이다.

강현일 도 도로정책과장은 "전략환경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

의정부=김현수 기자

경기도가 서남부권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 투자사업’의 2027년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이어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 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까지 15.2㎞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000억 원으로, 금호건설㈜ 등으로 이뤄진 시흥수원고속화도로주식회사(가칭)에서 사업을 제안했다.

사업 추진 때 경기 남부권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경기 서남부권 교통 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수원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서 5축을 완성해 경기도 동-서 간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강현일 도 도로정책과장은 "전략환경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