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술지주, '서울대 STH 관악S밸리 벤처투자조합'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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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술지주가 서울대와 관악구 유망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인 '서울대 STH 관악S밸리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관악구와 서울대 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액의 60% 이상을 투자해 창업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초기기업 성장을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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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술지주가 서울대와 관악구 유망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인 '서울대 STH 관악S밸리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이달 1일 기준 59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향후 멀티클로징 100억원 이상 결성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 출자자(LP)는 관악구와 쿠도커뮤니케이션이다. 서울대와 관악구 기반 대학 중심 창업 상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 의의를 뒀다.
이번 펀드는 관악구와 서울대 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액의 60% 이상을 투자해 창업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초기기업 성장을 견인한다. 관악구 소재 기업에 결성액의 50% 이상을 투자하고 관내 벤처창업기업들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서울대기술지주는 현재 총 운영펀드 12개, 투자 기업 170개 이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팁스) 프로그램 운영사이기도 하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관악구는 서울대 중심으로 연결된 창업 밸리 조성으로 수혜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어 지역 상생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출자에 참여한 만큼 대한민국에 의미 있는 펀드로 키워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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