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마지막 5일장' 조종면 현리 중심상가, 전통시장 승인

이호진 기자 2023. 11.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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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지역에 남은 마지막 5일장인 조종면 상점가의 전통시장 인정 신청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지정은 민선 8기 공약인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군은 그동안 조종면 현리 중심상가 일원 상인들과 상인회 등록 등 전통시장 인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으면서 내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과 경기도 혁신시장 육성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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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으로 인정받은 조종시장.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에 남은 마지막 5일장인 조종면 상점가의 전통시장 인정 신청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지정은 민선 8기 공약인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군은 그동안 조종면 현리 중심상가 일원 상인들과 상인회 등록 등 전통시장 인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조종면 중심상가는 주변에 군부대가 많고 공용 버스터미널도 있어 외부인 유입이 활발한 곳이지만, 전통시장이 아닌 탓에 각종 지원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으면서 내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과 경기도 혁신시장 육성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조종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물 제작과 플리마켓 운영,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조종시장이 이번 전통시장 인정으로 자생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상인들과 뜻을 모아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차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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