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E1, 예상 배당 수익률 8.5%… 배당매력 강력”

정현진 기자 2023. 11. 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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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22일 E1에 대해 배당매력이 강력하다면서, 현재 과도하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LPG 영업과 운반선 대선사업 등에서의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강력한 배당 매력을 감안할 경우, 현재 E1은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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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과천 LPG 충전소 전경./E1 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2일 E1에 대해 배당매력이 강력하다면서, 현재 과도하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E1은 5만8800원에 마감했다.

앞서 E1은 올해 3분기 1조8395억원의 매출액, 144억원의 영업손실, 400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E1 실적에 대해 ‘세전이익이 대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LPG 업체의 핵심 이익지표인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늘면서 대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영업적자에 대해서는 과거 가격이 높은 시기에 올해 3분기 물량에 대해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3분기 구매 단가가 판매 단가를 소폭 초과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장기 구매계약 건에 대해서는 가격 하락 위험을 분산(헷지)하기 위해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예측가격보다 내린 가격에 대해선 파생상품이익으로 반영된다”고 했다.

그는 E1의 배당수익률을 8.5% 수준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별도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2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라 올해 주당 배당금도 5700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면서 “중간배당(주당 배당금 700원)을 제외한 연말배당 예상액만 500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배당 수익률이 8.5%에 달한다”고 했다.

이어 “LPG 영업과 운반선 대선사업 등에서의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강력한 배당 매력을 감안할 경우, 현재 E1은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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